목동 윗집 누수, 천장 얼룩부터 천공까지의 과정
누수는 징후로 시작합니다
윗집에서 새는 물이 천장을 타고 내려오면서 처음에는 얼룩처럼 보입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벽지가 부풀어오르고, 페인트가 부박하는 상태가 됩니다. 목동 아파트와 빌라에서는 특히 침실 천장에 이런 자국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장 곳곳에서 물이 맺히기 시작하면 이미 천정재가 오랫동안 습기에 노출된 상태입니다.
우선 확인해야 할 것들
천장에 물이 맺히기 시작했다면 먼저 우리 집 수도 밸브를 잠그고 한 시간 정도 지켜봅니다. 물이 계속 맺히면 윗집의 누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았나 살펴보고, 주변 물건들이 물에 젖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뜬금없이 천장 한 곳에서만 습기가 나타났다면 그곳이 누수의 진원지입니다.
공사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
윗집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우리 집에서 천공 공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천공은 천장에 구멍을 내서 배수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물이 천장 아래 단열재까지 스며들었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벽체가 부풀어 올랐거나 곰팡이가 번식했다면 미루기보다는 빠른 대응이 누수 범위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