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평동 베란다 천장의 물맺힘, 누수와 결로의 차이
베란다 천장 물맺힘의 두 가지 원인
베란다 천장이 젖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위의 층이나 외부에서 물이 새는 누수이고, 다른 하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외 온도 차이로 생기는 결로입니다. 결로는 특히 환기가 잘 안 되고 습도가 높은 겨울철에 나타나는데, 누수와 달리 건축 결함이 아니라 환기와 습도 조절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누수인지 결로인지 판단하기
결로는 보통 낮 동안에는 줄어들었다가 저녁과 밤에 다시 생깁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 환기했을 때 줄어드는 것도 결로의 신호입니다. 반면 누수는 시간이나 환기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하게 젖어있고, 물자국이 흐르는 패턴을 보입니다. 우비 오는 날씨 직후에 악화되는 것도 누수의 특징입니다.
결로 발생 시의 조치
베란다의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2~3회 환기로 실내 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베란다 방수층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습니다. 겨울철에는 베란다 창을 완전히 닫기보다 조금 열어두는 것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제습기를 베란다에 두는 방법도 있지만, 환기가 우선입니다.
누수가 의심될 때의 확인
물의 위치가 항상 같은 자리에 나타나거나, 특정 계절에만 생기지 않고 연중 지속되면 누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층에서 물을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를 비교하거나, 이웃 베란다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결로로 판단되어도 2~3개월 환기로도 개선이 없다면 전문가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